크롬에서 유튜브동영상을 받아보자

Posted by 기영군
2013. 6. 10. 15:25 컴퓨터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받는 방법은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쓰고 있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그리스몽키를 이용한 방법으로 크롬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1. 크롬 확장기능만으로도 간단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2. 따로 어플을 실행 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크롬 자체가 무거워지지 않습니다.

3. 윈도우 맥 가리지 않고 똑같이 사용가능합니다. 



준비물

1. 컴퓨터

2. 크롬




설치방법


1. http://userscripts.org/scripts/show/62634 로 접속합니다.
    그 후 "Install" 을 눌러줍니다.




2. 아래와 같은 경고 창이 뜹니다.



3. 다운로드 폴더에 ".js" 로 끝나는 파일이 다운로드되어 있습니다.



4. 크롬의 주소창에 [ chrome://settings ]을 넣고 엔터를 친후 확장프로그램을 눌러줍니다.



5. 개발자 모드 옆의 체크박스를 체크 해줍니다.



6. 다운로드 폴더에 있던 [ .js ]로 끝나는 파일을 크롬 창으로 넣어 줍니다.



7. 설치 끝.



사용법

1. 유투브에 들어가서 동영상을 틀고 창을 살짝 내려 줍니다. 밑에 화면과 같이 다운로드 버튼이 생겼습니다.




2.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다운 받을 동영상의 화질을 선택 가능합니다.

(예제 동영상이 HD화질까지 지원안해서 화면상에는 없지만 원본동영상이 HD화질을 지원할 경우 "720p MP4"라는 선택가능한 메뉴가 뜹니다.)



나눔 글꼴은 왜 TTF와 OTF로 나누어서 배포 할까?

Posted by 기영군
2013. 5. 17. 00:37 컴퓨터




개인적으로 나눔글꼴 정말 좋아합니다. 

혼자 만든 명함에도 나눔 손글씨를 쓰기도 하고 윈도우나 맥을 재설치 한뒤에 꼭하는 일이 나눔글꼴을 설치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매번 받을 때 마다 고민하는것이 있습니다. [TTF와 OTF중 어느것을 설치 할까?]입니다.

나름대로 결론을 내기위해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TTF가 뭔지 그리고 OTF가 뭔지 찾아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각주:1]


1. TTF(Ture Type Font)

*1980년대 쯤 애플에서 어도비에 대항하기위해 개발한 글꼴 저장형식

*현재 가장 오랫동안 쓰여왔으며 가장 일반적인 글꼴 저장 형식이다.

*곡선을 표현하기 위해 2차원 베지어 방식을 이용


2. OTF(Open Type Font)

*1996년 마이크로 소프트와 어도비가 합작하여 발표한 글꼴 저장형식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모든 환경에서 모니터화면 또는 인쇄물상에 똑같은 글자모양을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곡선을 표현하기 위해 3차원 베지어 방식을 이용


#TTC

TTC는 여러개의 TTF가 모인것입니다.

예를 들면 "굴림.ttc =[굴림 일반.ttf + 굴림 기울임.ttf + 굴림 굵게.ttf]" 같은것 입니다.

     #위의 자료로 보았을때 원도우나 맥 둘다 TTF나 OTF 둘다 설치는 가능 한것으로 판단 됩니다.
        설치방법은 일반적으로 폰트 설치하는것처럼 더블클릭해서 나오는 창에서 설치 버튼 누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 가지고서는 뭔가 부족하여 두 글꼴 저장 형식의 차이점을 찾아 비교 해 보았습니다.


1. 주 사용처(나눔 글꼴배포 홈페이지 에서 발췌했습니다.)

TTF

*일반 문서 작업에 주로 사용합니다.

OTF

*그래픽 디자인 출력에 최적화된 글꼴 출력물의 품질은 좋습니다.

*하지만 곡선 구현방식으로 인해 모니터 화면에서는 다소 매끄럽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출력쪽에서 원하는 글꼴이 나와야 하는데 대체글꼴로 나오는 인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하지 않는 글자는 네모 꼴로 표시해 두어서 교정할때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2. 한자 포함 유무

(나눔글꼴 베포 페이지에서 이야기하기로는) TTF에는 있으나 OTF에는 없습니다.

이건 추측이지만 OTF에도 넣을 수는 있으나 비용과 사용빈도 문제로 인해 한자를 포함 시키지 않고 둘중에 원도우 구버전(XP 미만버전)을 쓰는 시스템까지도 고려해서 TTF의 사용빈도가 높아 TTF에만 넣은것 같습니다.


3. 윈도우와 맥의 표현 차이 

TTF 폰트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폰트가 원하는 모양으로 나올 수 있게 글자모양을 보정해주는 데이터를 넣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이것을 힌트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맥은 이 힌트 데이터를 거의 대부분을 무시하고 자체적으로 해석해서 출력하는 반면에 윈도우는 XP버전 까지만 해도 이 데이터를 받아서 쓰는 방식으로 쓰는 방식으로 쓰고 있었으므로  맥과 윈도우에서 같은 폰트라도 모양이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덤으로 국내에서는 윈도우 사용자가 대다수라 윈도우 기준으로 맞춰버린 TTF폰트가 많은데 이같은 경우 맥OS 상에서는 특수문자가 다른것으로 보인다거나 폰트이름이 안보인다거나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4. 곡선 출력식의 차이
글꼴에서 다양한 크기의 글자를 지원하기위해 곡선의 경우 벡터 방식으로 저장을 합니다.
여기에 쓰이는 식이 베지에 곡선식입니다.
이 곡선식의 차수가 높을 수록 좀더 미려한 곡선을 표현가능하며 DPI가 높아도 깔끔 하게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TTF

[각주:2]


*위와 같은 2차원 베지에 방식으로 곡선을 구현합니다.

*2차원이라 계산량이 작아 표현 속도가 비교적 빠르지만 미려한 곡선을 만들기에는 힘이 듭니다.


OTF

[각주:3]

*위와 같은 3차원 베지에 방식으로 곡선을 구현합니다.

*프린터용 글꼴의 경우 대부분 3차원 베지에 방식을 씁니다. 

*계산과정이 좀 더 복잡해지므로 비교적 표현 속도가 느린편 이지만 미려한 곡선을 만들기에 편합니다.

#단, 가능하다 이지 OTF가 꼭 좋은 곡선을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인쇄물에 비해 모니터 화면은 DPI가 많이 낮은 편이라 모니터 화면상에서 곡선이 제대로 표현 안될 수 도 있습니다.



위에서 살핀 차이점 중 첫번째 사항인 주사용처의 차이가 두가지로 나눠서 배포하는 이유가 되는거 같습니다. 
모니터 화면상에서는 간단한 수학식(2차원 베지에 곡선식)만으로도 문제없이 잘 표현 되므로 복잡한 OTF는 글씨체 모양이 중요하고 문서작업보다는 글자수가 작게 들어가는 타이포그라피나 디자인작업쪽에서 쓰고 나머지 분야에서는 TTF로 만족하는 것같습니다.




  1. http://ko.wikipedia.org/wiki/%EA%B8%80%EA%BC%B4 [본문으로]
  2. http://ko.wikipedia.org/wiki/%EB%B2%A0%EC%A7%80%EC%97%90_%EA%B3%A1%EC%84%A0 [본문으로]
  3. http://ko.wikipedia.org/wiki/%EB%B2%A0%EC%A7%80%EC%97%90_%EA%B3%A1%EC%84%A0 [본문으로]

[MAC]윈도우만 쓰다 맥OS X를 쓰는 사람이 알면 좋을것듯

Posted by 기영군
2013. 5. 15. 01:16 컴퓨터/Mac


처음 맥을 쓸때 윈도우와 비슷한거 같은데 다른점 몇가지 때문에 곤혹스러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기억들을 모아서 글을 한번 써보려 합니다.

1. 대치와 덮어쓰기
    맥에서는 덮어쓰기 대신 대치라는 개념을 씁니다. 
    제가 단어라고 하지않고 대치라고 한 이유는 같은 덮어쓰기이나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때문인지 윈도우7에서는 합치기라고 단어를 바꾸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폴더를 복사할때 나타납니다.

대치는 

원본 폴더 안의 내용을 모두 지우고 이동할 파일들을 집어넣습니다.

덮어 쓰기는  

원본 폴더 안의 내용을 보존한 상태에서 중복되는 파일들만 이동할 파일들로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둘의 
차이를 보여주는 실험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1. 1과 2라는 폴더를 만들고 각각에 다른 파일들을 집어 넣습니다.


2. 그 후 1이라는 폴더 안에 또 다른 2라는 폴더를 만들고 00라는 이미지 파일을 넣습니다. 



3. 위의 캡처 대로 1이라는 폴더 옆에 있는 2폴더를 1에 집어 넣습니다.



4. 결과는 아래사진과 같이 1폴더 밑에 있던 2폴더에는 원래 있던 00라는 이미지파일은 없어지고 "Do you here people sing.mp4"만 존재하게 됩니다.


5. 윈도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래에 보이시는 대로 "합치시겠습니까?"라고 나옵니다.


6. 윈도우에서는 00이미지 파일과 동영상 파일 둘다 살아있습니다. 앞의 4번 이미지와 비교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것 이해못해서 파일 복사 하다가 날린적이 한두번 있습니다. 이것 꼭 이해하셔서 파일 날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 Command키

맥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키입니다. 

윈도우의 컨트롤 키와 비슷한 용도라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복사하기는 command + C, 붙여넣기는 command + V 이런식으로 대부분의 control키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다른 커맨드 단축키 조합들은 

아래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서 도움 받으시면 쉽게 익숙해 지실겁니다.

#CheatSheet

Command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아래와 같이 현재 사용가능한 단축키 조합이 나옵니다.

*가끔 몇몇 프로그램에서는 사용가능한 단축키 조합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운로드 주소 : https://itunes.apple.com/kr/app/cheatsheet/id529456740?mt=12



3. 멀티터치 제스처

맥북이나 애플 터치패드를 쓰는 사람이라면은 트랙패드에 익숙해지는게 좋습니다.

이 멀티터치 제스처 기능은 맥OS상에서 웹서핑을 할때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며 스페이스를 왔다 갔다 하며 작업을 하면 좁은 화면의 한계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설명하기 보다는 아래와 같이 시스템 환경설정을 실행후에 트랙 패드를 누르고


아래에 테두리 된곳의 동영상 설명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4. 한/영 전환키

처음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찾는 기능은 아마도 한영전환키일겁니다. 카페베네나 프리스비 같은 곳을 가서봐도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묻는 단축키가 한/영 전환키입니다.

간단하게 Command + Space bar 입니다. 


5. 아이튠즈

앞선 글에서 이야기 했었듯이 맥의 아이튠즈는 생각 외로 쓸만합니다.

그래서 맥에서 쓸만한 뮤직 플레이어가 잘없는 편이기도합니다.

간혹가다가 좋은 음질로 듣고 싶으신 분들이 따로 fidelia audirvanaDecibel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듣는 편입니다.



6. Mac App Store

맥용 프로그램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무료와 유료가 적절하게 섞여 있으며 등록과정이 까다로운편이라 여기서 별점 세개 이상되는 프로그램만 받아서 사용하시면 안전하게 맥을 이용가능합니다.[간혹가다 별점이 한개나 두개 짜리 프로그램이 있다면 안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인기 무료 항목들입니다.  무료임에도 쓸만한 프로그램이 많으니 다운받아서 써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