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맥에서 사용가능한 Mp3tag 그리고 음악파일의 한글이 깨질때

Posted by 기영군
2013. 5. 3. 20:41 컴퓨터/Mac

맥에서 쓸만한 음악파일 테그 수정 프로그램은 참 찾기 힘듭니다.


그 중에서 괜찮은 것들을 몇가지 나열하자면 Tagr, TriTag 정도가 있겠습니다만 

뭔가 하나씩 부족한 점들이 보입니다.


Tagr는 화면도 깔끔하며 엘범아트를 수정가능한것이 좋으나  유니코드(UTF-16)인식 문제로 한국어가 깨져서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TriTag는 파일명을 테그로나 테그를 파일명으로 바꿔주는 방식에 좋으며 대량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것도 마찬가지로 유니코드(UTF-16)인식 문제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로 윈도우에서 쓰던 Mp3tag만큼 괜찮은 물건이 참 없어서 찾던 중 Mp3tag 공식 홈페이지의 FAQ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발견합니다.


 

요약하자면 "공식적으로 맥과 리눅스는 Mp3tag를 지원할 생각이 없으니 wine(윈도우 에뮬레이터)또는 가상머신으로 윈도우 깔아서 써라." 라고 나와 있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찾아야죠 첫번째 나온 방법으로 시도 하려고 합니다.


 wine을 통해서 실행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외국의 포럼 중 한곳에서 작년에 올라온 파일을 찾았습니다.

http://vortexbox.org/threads/3251-Mac-OS-X-version-of-mp3tag


다운받아서 실행 시켜보니 잘됩니다.




이제 MP3tag를 애타게 찾던 원래 목적인 한글이 안깨지게 하는 방법을 설명 하겠습니다.


외국에서 만든 프로그램들이 한글이 깨지는 이유는 유니코드중 UTF-16을 지원안해서가 한글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방법은 유니코드 UTF-8로 바꿔주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Mp3tag를 이용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1. 메뉴 표시줄에 "Tools"을 누른 뒤 "Options"를 누르거나 단축키(Control+O)를 눌러서 환경설정 창을 켜줍니다.

2. 환경설정창에서 Tags아래에 있는 Mpeg메뉴를 눌러줍니다.

3. 위의 그럼과 같이 ID3v2.4 UTF-8로 설정하고 OK를 눌러줍니다.

4. 이제 ID3v2.3으로 표시되어 있는 모든 파일들을 선택하고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끝입니다.



5. 앞에서 한글이 깨져 보였던 Tagr에서 다시 파일을 열어보면 정상적으로 표시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Mp3tag에서 영어 메뉴가 부담스럽다면 단축키 "Control + O"를 누른뒤 아래 화면처럼 하고 OK를 누르면 한글메뉴로 바뀐다.



#위의 포럼에서 올리신버전은 2.53입니다. 

새로운 버전으로 나온것이 있어서 2.55a 버전으로 덮어 씌운것을 올려놨습니다. 

새버전이 필요하신분은 아래의 다운로드 글자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2.56a 버전에서 2.58a버전으로 업데이트 해놓았습니다.

#2.61a 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원본글 주소를 찾아서 교체했습니다.

#2.65a 버전 한글입력시 깨짐현상 고쳐진물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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